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코스닥기업 중 2009년 실적예측공시법인 85개사 대해 공정공시 면책조항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루미마이크로, 유비트론, 유일엔시스 등 3개사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실적예측공시를 보다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는 6개사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실적예측공시 주의촉구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해 실적 예측과 관련, 매출액 오차율이 50% 이상인 회사는 총 9개사로 전년보다 5개사 줄었다. 예측과 달리 실제 영업이익 항목이 적자전환한 기업도 10.8%로 전년 15.7%에 비해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난해 예측오차율 과다기업 비중이 감소한 데 대해 거래소는 "실적 예측 공시심사가 실적예측 공시를 신중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아직도 매출액,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4개 예측항목에서 실제 실적치를 초과한 회사의 비중이 전체의 70%를 웃돌았다.
거래소는 예측오차 발생 사유로 매출 성장률에 대한 과도한 가정과 신규사업에 대한 낙관적 예측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