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9포인트(-0.39%) 내린 1645.06을 기록하고 있다.
새벽에 장이 끝난 미국 다우지수가 지수 1만포인트에 근접하며 상승세로 마감됐지만, 여전히 유럽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 불안한 모습이다.
전일에 이어 개인은 929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57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시장에 확신을 주기에는 역부족이다. 기관은 31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소형주 강세 속에 섬유·의복(0.36%), 종이·목재(0.17%), 화학(0.83%), 철강·금속(0.42%)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계(-0.21%), 전기·전자(-0.31%), 의료정밀(-0.28%), 운송장비(-0.20%), 전기가스(-0.4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는 1000원 오른 7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22%), 한국전력(0.15%), 삼성생명(0.98%)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36%), 신한지주(-0.67%), KB금융(-0.19%), 현대중공업(-0.24%), 하이닉스(-0.19%), LG전자(-0.50%) 등은 약세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 증시에 비해 차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은 여전히 뚜렷한 매수세를 형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반적인 외국인의 거래대금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은 여전히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고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주목했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박스권 상단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업종이나 종목들의 순환매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은행, 화학, 에너지, 금속 및 광물 등을 주요 관심업종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