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8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0년부터 이들 국가의 경쟁력이 악화되었으며 이로 인한 미래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감소가 이들 국가 신용등급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생산성을 웃도는 임금 증가세와 해외 자금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이들 국가의 성장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 이런 면에서의 고통을 감수한 해결 노력이 있어야 함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당장 실업률 증가로 임금 하락 압박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국내 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악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 일부 국가에서는 단위노동비용 증가세가 유로존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미래 명목 임금이 줄어들며 내수와 세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S&P는 유로존 남부국가들이 임금과 물가 수준을 빠르게 조정해야 이들 경제가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노동시장 경직성으로 임금 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며, 잠재적으로 경제 회복도 지연될 것으로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