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대폭 상승해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재재되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대량 공급될 것이기 때문이다.
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위기감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존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국내증시와 유로화 움직임을 주목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95.00~1215.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04.00/120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30.00/1233.00원에 비해 26.00/27.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04.0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216.50원에 비해 12.45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택판매 지표의 호조와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월보다 6% 상승하고 3개월 연속 증가하자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미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일본 총리의 사임 소식 등 정치적 불안정으로 엔화의 안전통화 지위가 흔들이는 양상이었다.
유로/달러는 1.2250달러로 전날의 1.2228달러보다 0.0022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2.13엔으로 전날의 90.93엔보다 1.20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175~1.2320달러, 달러/엔은 91.60~93.104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