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스트레티지스트는 1일 "코스피가 1700선까지 상승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다만 1700선을 돌파하고 상승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시장은 확인하고자 할 것이라며 하반기 강세장을 염두에 둔다면 지금 주가수준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주도주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IT와 자동차는 글로벌 소비 성장 사이클이 유지되는 한 주도주의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과거 2004~2007년도 중국 發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었을 때, 산업재는 높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기반으로 주도주의 자리를 유지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방선거가 주식시장의 변곡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과거 선거 이후 상승 횟수만 살펴보면, 선거와 주식시장간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방선거 이후에는 건설사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는데, 구조조정 발표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제거되며 피해가 제한적인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구조조정의 피해에서 자유롭거나, 피해가 적은 건설주와 은행주를 선별해서 매수 타이밍을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