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편의와 권익을 보호하고 서울생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쉼터 기능을 보강한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를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6개층을 이용하는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는 기존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는 물론 지자체 최초로 숙박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7일간 쉼터를 제공해 빠른 서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또 임금체불과 인권침해 근로자에 대한 심층상담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법률상담 ▲한국어·컴퓨터교실 ▲의료지원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성동구 ▲금천구 ▲은평구 ▲강동구 ▲성북구 ▲양천구 등 6개 지역이며 이번 영등포지역 개소를 통해 서울시 전역에 총 7개의 지원센터가 운영되게 된다.
한편 '서울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 개소식은 30일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외국인근로자, 유관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박대우일자리정책담당관은 “중소기업의 부족인력을 대체해 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개소하는 영등포 외국인근로자종합 지원센터가 외국인근로자들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장소로 활용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근로자의 빠른 서울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