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시민들이 해양레저와 해양 레크레이션 등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이 쉬운 친수 항만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한다고 밝혔다.
기존 항만은 화물유통 수요 위주로 개발돼, 문화ㆍ교육ㆍ레저 등 친수문화 공간 확보에는 미흡한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아울러 항만친수공간의 지속적인 조성을 통해 미적 항만연출 등 친수 문화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안의 특성에 따라 체험형, 조망형, 생태형으로 하고, 이용자 특성에 따라 레저형, 교육형, 휴게형 친수시설로 구분ㆍ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항만친수시설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지침(국토해양부예규)'을 제정했다. 이 지침은 각 항만별로 통일된 경관 이미지 구현과, 차별화된 디자인 등 특성에 따라 항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친수시설 공간확보 및 시설 조성 ▲친수공간 조성계획 수립 ▲사업 시행주체 및 유지ㆍ관리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국토부는 향후 전국 항만친수 문화공간 조성계획을 항만기본계획(국가항 및 연안항)에 반영하고, 광양항, 마산항, 성산포항, 목포항 등 4개항을 시범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광양항은 올해 내 항만친수 문화공간 부지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나머지 항만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