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3% 가까이 급등하면서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일본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수출주의 약세로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28% 하락한 9756.72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앞서 상품가격의 하락과 더불어 지난주부터 지속된 수출주의 약세로 0.3% 하락 출발했지만 금융주가 선전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미쓰비시 UFJ가 1% 가량 상승하며 금융업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시장은 유로존 위기 우려가 지속되면서 엔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이 크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35분 현재 2.75% 상승한 2654.80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하이 종합지수의 최근 급락으로 과매도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는 관측이 에 따라 투자심리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어진 기술적 반등세에 더불어 중국 정부당국이 기존에 예상됐던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긴축 정책을 당장 실행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부동산 개발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이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막된 미중전략경제대화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향후 내수 및 가계 지출을 진작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후 주석은 또 외환거래시스템 개혁하고 경제를 자유화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 상품시장에서 구리 등 금속 가격의 반등세가 나타나며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별주로는 차이나반케가 3.5%, 폴리부동산그룹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급등세와 함께 대만과 홍콩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1.15% 상승한 7321.1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3개월 반 래 최저치로 마감한데 따른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혼하이 정밀과 TSMC가 각각 1.2%, 0.3% 상승하고 있다.
시장은 향후 이 지수가 7300-7350선을 지지선으로 삼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0.42% 상승한 1만 9628.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부정적인 글로벌 경기 전망세에 0.4%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증시가 급등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HSBC가 1.1% 하락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