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의 환율의 고점이 1240원까지 치솟는 등 천안함 사건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시장의 불안감은 극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연휴동안 유럽과 뉴욕증시는 급등락하고,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소규모 개방경제의 취약점을 안고 있는 한국의 변동성의 주 타겟이 되는 양상으로 외환당국의 시장안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상승세가 대세"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0.00~121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90.00~134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211.00/121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208.00/1210.00원에 비해 3.00/3.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211.45원으로 지난주 목요일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94.10원에 비해 17.35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9.00원 급등한 1194.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68.80원, 고가는 1196.70원, 거래금액은 약 110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78.6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20원 내린 2.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주말동안 급락과 급등을 거듭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구리 및 금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혼조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약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450~1.25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