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CD 추가 투자 논의 가능성도 주목
[뉴스핌=신동진 기자] 한국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일본에는 소니가 있다. 양사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하워드 스트링어 소니 회장이 오늘 저녁 승지원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날 자리에서는 LCD패널 공급 확대 및 3D 분야 협력 등 방안 등이 오갈 것으로 재계는 관측하고 있다.
24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은 24일 하워드 스트링어 소니 회장을 삼성그룹 영빈관인 한남동 승지원으로 초청해 저녁 만찬 회동을 갖는다. 삼성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을 비롯해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장원기 LCD사업부장 사장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링어 회장은 이날 LCD패널 공급을 늘려줄 것을 삼성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번 만찬에 소니의 TV와 반도체 등의 부품 조달 업무를 담당하는 요시오카 히로시 부사장이 동석할 것으로 관측되는 점과 현재 소니가 LCD패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등을 통해 관측되고 있다.
또 업계에서는 스트링어 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에 참석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스마트TV 출시계획을 공개한 점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이 거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지난 2004년 합작법인 S-LCD를 설립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삼성과 소니의 추가 투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