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번 보고서가 양산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의미라며 ETRI와의 지속적인 업무관계 유지를 통해 6인치 에피웨이퍼 양산적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피밸리는 지난해 11월부터 ETRI가 6인치 포토리쏘그라피(Photolithography) 칩 제조라인 사용 및 공정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에피밸리가 에피웨이퍼 제조 및 평가를 담당하는 LED용 6인치 에피웨이퍼 및 칩 공정 개발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대부분의 LED 업체들이 2인치 에피웨이퍼를 사용하고 있으며, 몇몇 업체들이 4인치 웨이퍼 양산을 시도 또는 진행하고 있으나, 6인치 웨이퍼의 경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그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6인치 에피웨이퍼의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2008년 LED 4인치 에피웨이퍼 공정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6인치 에피웨이퍼의 경우 두께가 1.0mm로 경쟁사가 개발 중인 1.3mm 두께 웨이퍼에 비해 30% 가량 얇은 우수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6인치 웨이퍼를 양산라인에 적용할 경우 2인치 대비 35% 이상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6인치 공정기술을 적용하면 웨이퍼 가격 등 생산비용이 20% 상승하지만, 생산량 증가, 공정시간 단축, 웨이퍼 관리 측면에서 오히려 이익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수익성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 "이는 칩 생산 단가의 지속적인 인하로 이어져, 현재 지속되고 있는 LED칩 공급부족사태 해소 및 향후 경쟁업체와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실질적인 LED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