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및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유로화도 미 달러화에 대해 반등했기 때문이다.
1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굳건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환율 하락이 재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루 30원 이상의 환율 변동폭은 대외 악재에 따른 자연스런 반응으로 이해하기에는 과하다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여유있는 외화유동성 등 다른 재료도 살릴 필요가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00~1148.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35.00~124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1149.00/1151.00원에 최종 호가 되며 마감, 전날의 1144.50/1145.50원에 비해 4.50/5.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49.5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에 비해 4.3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3.30원 폭등한 1153.80원이었으며, 저가는 1142.50원, 고가는 1157.30원, 거래금액은 약 102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49.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3.10원 폭락한 3.4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지난주말의 폭락에서 소폭 반등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는 약세를 보였고,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00~93.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350~1.24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