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이미 알려져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지만 공식 발표 이후에도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등이 시장 급락속에서도 투자 규모의 공식 발표 이후 4% 이상 급등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시 45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상승폭을 다소 줄여 전일보다 1700원 오른 6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11일 5만2000원대 이후 기관 매수세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이날은 JP모간서울 등 외국계 창구에서 20여만주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신사업 투자와 관련해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각각 LED와 자동차용 전지 수혜가 기대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CD와 반도체 투자가 진행될 경우 전자재료업체로 최근 급부상한 제일모직의 추가 수혜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투자 발표 이후에도 3%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삼성테크윈이 2%, 삼성물산 등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반면 전자와 증권, 화재 등은 오히려 낙폭이 확대되며 3~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가 중립 이상만 됐어도 그룹주들의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어느정도 알려진 데다 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시장 전체 영향은 크지 않았고, 수혜가 집중되는 종목으로 매수세가 모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