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STX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계열사 지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TX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한 경영 투명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STX팬오션의 주식 1111만6000주를 1367억3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열사 지분 취득은 지난 4월 STX엔진의 주식을 추가 취득한지 불과 한 달도 안돼, 이뤄진 것으로 지배구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TX는 지난달 20일 STX엔진 주식 20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에 앞서, STX가 계열사 지분 확대를 통해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다.
한편 2011년부터 의무적으로 도입되는 IFRS 규정은 연결재무제표에 포함시킬 자회사 대상을 지분율 50%를 넘게 보유한 회사나 실질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다.
STX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자회사 지분율을 높여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