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0월 16일 KODEX200, KOSEF200 2종목이 역사적인 첫 상장을 한 이래 7년여만에 57개로 늘었다. 순자산총액도 3400억원에서 5조원을 육박하는 수준으로, 운용사도 2개사에서 12개사로 각각 증가했다.
코스피200지수와 반도체, 자동차, 은행 등 주식섹터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부터 채권 그리고 최근에는 레버리지, 인버스까지 다양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생긴 것이다.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이처럼 발전하는 ETF 시장의 현황과 주요 자산운용사 담당자,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뉴스핌=김성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중인 'KINDEX 200'은 최근 1년 누적수익률 20.75%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코스피200 지수를 웃도는 성과다.
또한 좌당 300원의 분배금을 11일 지급,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이 1.31%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사의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높은 것이었으며, 최대 1.5%포인트 가량 차이 나는 것.
오랜 기간 인덱스 펀드를 운용하면서 쌓은 경험과 검증된 운용프로세스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의 설명이다.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 지수의 추종을 목표로 운용되는 'KINDEX 200'의 포트폴리오는 지난 3월 2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투자비중과 종목을 교체하고 추적지수와 시장상황에 따라서 수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조정은 한국운용이 자체 개발한 인덱스 운용모델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섹터중립형 배분전략, 펜더멘탈 지표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전략적 초과수익의 기회를 포착, 실시간 다면분석을 통해 시장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연간 총 보수가 0.3%로 평균 이하이고, KOSPI200을 추종하는 ETF 중 최저 수수료로 투자비용을 줄인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관계자는 "주식·선물·옵션간의 차익거래가 가능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추가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비정기적으로 배당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익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