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금호그룹 리스크가 계속해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지만 해소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송창민 연구원은 "금호그룹 리스크와 더불어 최근 발생한 유럽항공대란이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실적 모멘텀은 비수기로 들어가는 시점에도 유효할 것"이라며 "지난해 신종플루가 5월부터 발병하여 여객수요를 급격히 축소했던 것과 화물실적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2/4분기에도 기저효과와 대기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1Q10 영업이익 1,153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1Q07 실적 상회
아시아나항공은 1Q10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758억원 (+27.4% YoY), 1,153억원 (흑자전환)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4.2%, 11.1% 상회하는 실적이다. 특히 1Q10영업이익은 1Q07 영업이익인 436억원 대비 164.4% 증가했다. 연료유류비는 제트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 (적용환율 1,143.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하는데 그쳤다.
2Q10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10억원 (흑자전환)을 상회할 전망
2Q10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놀라운 실적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Q10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 848억원 (+27.9% YoY), 영업이익 510억원 (흑자전환)에서 형성되고 있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5월 예약자수가 전년동기대비 60% 이상 증가하고 있어, 2Q10 국제여객 RPK는 6,400백만km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 인천공항 직화물수송량이 5만1,395톤 (+47.0% YoY)임을 감안해 보면, 2Q10 화물수송 RTK는 920백만km에 달할 전망이다.
대한통운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 낮아 보여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보유지분 (23.95%)을 매각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어, 그룹 리스크 해소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호산업의 증자로 자본잠식이 해소되었고, 항공업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임을 감안해 볼 때, 무리한 지분매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물론 그룹 리스크가 아시아나항공의 영업가치를 축소하겠지만, 대한통운 지분 매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50% 이상 자본잠식 위험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