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환율이 서울환시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고, 뉴욕증시가 하락 반전했기 때문이다.
14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유럽발 금융시장 불안감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중장기 포지션은 원화강세 즉 환율 하락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심리선인 113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00~1137.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17.00~122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3.50/1135.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5.00/1136.00원에 비해 1.50/0.50원 내렸다.
하지만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33.6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5.65원 높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15.80원 급락 1128.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8.00원, 고가는 1136.00원, 거래금액은 약 105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1.0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2.50원 급등한 6.8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하루만에 반락했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혼조세였고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는 강세를, 엔화에는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50~93.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500~1.27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