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대한생명은 2009회계년도(2009.4~2010.3)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배 늘어난 4184억원, 지급여력비율은 90% 포인트 상승한 304.9%를 달성하면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측면이 대폭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베트남에서는 300만불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정착했고 지난 3월 17일 대형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당기순이익은 4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58조9869억원으로 12.1% 늘어났고 수입보험료는 10조514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한생명은 수익성이 개선된 요인으로 실제사업비율 감소와 보험금 지급율의 축소, 투자 이익율의 증대를 꼽았다.
자산운용 수익율은 5.8%였으며 지난해 215%였던 지급여력비율은 304.9%로 대폭 상승, RBC(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 기준으로도 210%가 넘어설 만큼 건전성을 확보했다.
대한생명은 2010 경영전망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보험영업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입보험료는 4.6% 늘어난 11조원, 당기순이익은 19.5% 증가한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양질의 우수신인FP 도입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계약을 증대하고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 판매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GA, 방카슈랑스 등 제휴채널과 퇴직연금시장에서의 M/S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규자금의 50% 이상을 장기채 중심으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의 안정적 확보와 자산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고수익 SOC 및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안정적 해외투자와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 주식투자를 병행함으로써 투자수익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베트남에 추가로 지점을 설치하고 3년 내에 7%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 중국에서는 올해 내에 현지법인 설립 준비를 완료하고 이르면 내년도 말에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