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요인도 진정모드이며, 국내 경제의 펀드멘탈도 비교적 양호하여 외환시장에서 손절 매도 패턴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다시 손절 매도 지속 패턴의 환율 흐름의 이날 장중 움직임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금융시장 불안감에 따른 환율 상승 기대에서 다시 손절 매도 패턴으로 변화되는 양상이라는 평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심리선인 113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00~1140.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10.00~122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1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5.00/113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7.00/1138.00원에 비해 2.00/2.0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4.7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9.10원 낮은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8.10원 오른 1143.80원이었으며, 저가는 1130.50원, 고가는 1146.00원, 거래금액은 약 105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8.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20원 급락한 4.3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하락했고, 금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는 약세를, 엔화에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50~93.50엔에서, 유로/달러는 1.2600~1.28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