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1140원을 상향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유럽연합(EU)의 지원방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이 증폭하면서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2604달러까지 추락한 영향이다.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1140원이 뚫리면서 역내외 숏커버링도 유입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이 증시에서 4000억원 이상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1분 현재 1143.00.1143.50원으로 전날보다 7.30/8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130.50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오전까지만 해도 113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유로/달러가 급격히 밀리면서 한때 114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국내증시는 116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유로/달러는 1.2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 들어 유로화가 1.26달러 붕괴 직전까지 오면서 역외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며 "이후 1140원이 뚫리면서 급격한 숏커버링으로 1146원까지 원/달러 환율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주식 역송금 자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롱심리가 강화됐다"며 "일부에서는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국내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유럽연합(EU)의 지원방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이 증폭하면서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2604달러까지 추락한 영향이다.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1140원이 뚫리면서 역내외 숏커버링도 유입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이 증시에서 4000억원 이상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1분 현재 1143.00.1143.50원으로 전날보다 7.30/8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130.50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오전까지만 해도 113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유로/달러가 급격히 밀리면서 한때 114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국내증시는 116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유로/달러는 1.2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 들어 유로화가 1.26달러 붕괴 직전까지 오면서 역외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며 "이후 1140원이 뚫리면서 급격한 숏커버링으로 1146원까지 원/달러 환율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주식 역송금 자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롱심리가 강화됐다"며 "일부에서는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