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6일 10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뉴욕 증시의 원인 규명은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미국의 주요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주요 선물 지수 거래와 관련해 급격한 시장 변화를 지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의회와 월가에 있는 트레이더들은 주식시장의 고주파거래(HFT)를 비롯한 자동화된 주식 거래 시스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지난주 뉴욕 증시가 순식간에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안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e-미니(mini)지수 선물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중이다.
e-미니(mini)지수 선물은 S&P 500지수의 연계 선물로 월가의 한 트레이더가 이 선물의 매도 주문을 잘못 내면서 증시가 폭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좀 더 확장된 범위로 컴퓨터를 이용해 빠른 주식 매도를 가능하게 하는 '초단타(high frequency trading) 거래' 역시 논의 대상이다.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주 폭락한 뉴욕 증시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증시 폭락의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규제 당국은 서킷 브레이커를 포함해 주식 거래에 있어 주식 거래상의 오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규정을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