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374포인트, 0.39% 오른 2698.7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09% 상승한 2690포인트로 거래를 출발, 유럽연합(EU) 구제금융 합의 호재로 장중 2700선을 넘서 1%선까지 급등했다. 이후 무역수지 흑자 전환 소식이 추가 긴축 우려를 자아내면서 지수는 일시 2646포인트까지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에는 다시 2700선을 회복하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장 마감 시점에는 지수가 다시 상승 폭을 다소 줄이면서 2700선 바로 아래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등락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예상치 못한 무역수지 흑자전환이 시장에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지표 호전보다 더 큰 악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장 웨이강 상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긴축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투자 자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EU 구제금융안 소식으로 은행과 부동산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부동산업종지수는 2.1%의 상승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