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4일 안양천・중랑천・탄천의 수질을 물놀이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류지역인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지천 맑은물 공급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천의 모든 구간을 물놀이가 가능한 수질(BOD 3ppm)로 개선하기 위해 중랑물재생센터의 초고도처리수를 흘려보내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을 추진했다.
하지만 중랑천, 안양천, 탄천 등 상류지역(경기도)에서 내려오는 하수처리수 대부분이 4급수(BOD 7~8ppm)수질로 방류되고 있어 물놀이가 가능한 하천으로 탈바꿈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경기도 관련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설득, 협의한 끝에 지난해 6월 의정부시와 중랑천 맑은물 공급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서울시, 경기도, 안양시, 성남시 등 7개 자치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경기도지역의 하수처리수를 물놀이가 가능한 수질로 개선키로 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로 중랑천・안양천・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서울시・경기도 지천 수질개선사업'을 협약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