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 주요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실물경제로의 영향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10일 지경부는 지난 9일 오후 2시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유럽재정위기 실물점검반'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남유럽발 금융불안 재연에 따른 수출, 주요 업종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유럽 PIIGS(포르투갈, 이태리, 아이슬랜드, 그리스, 스페인)에 대한 수출은 전체의 2.3%, 86억달러에 불과하고, 주요 수출품목인 선박의 경우 선박금융이 다른 유럽국가에서 이루어져 계약취소의 우려는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남유럽 재정위기가 여타 유럽국가 및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확산되면서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는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유럽재정위기 실물점검반'을 구축해 남유럽 재정위기의 실물경제 영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선박 및 자동차 등 주요 업계와 협의 채널을 활용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 대응키로 했다.
지경부의 문승욱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이같은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수출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