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EU정상회의, EU재무장관회담, 국내 차관회의 등 유럽발 금융위기 돌파를 위한 주요국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상품통화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1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주요국 정책 공조를 통한 위기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유로화 안정을 통해 유럽과 뉴욕증시가 회복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진정되는 시나리오가 성립해 궁극으로 국내증시 안정과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60원, 1차 지지선은 1140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00~115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35.00~125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3.00/115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6.00/1157.00원에 비해 3.00/3.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2.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85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14.10원 오른 1155.40원이었으며, 저가는 1146.00원, 고가는 1166.00원, 거래금액은 약 139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58.7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2.50원 급락한 5.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발 악재에 연 나흘 급락했고, 유럽증시도 대부분 급락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하락하고 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 초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2.00~93.00엔에서, 유로/달러는 1.2800~1.30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