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일본, 한국, 인도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증시에 518억4100만달러의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해 외국인이 아시아 증시에서 796억7100만달러를 순매수한 데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지난달까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이달 들어 유럽발 금융위기로 하락장을 연출하면서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해 이달에는 45억9900만달러를 팔아치웠다.
지난해 외국인이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많은 금액(262억5100만달러)의 매수세를 보인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 합계)에서 외국인은 올해 84억700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전기전자(2조5796억원), 운수장비(2조5322억원), 서비스업(2조601억원), 금융업(1조1925억원) 등에서 순매수한 반면 전기가스(-4578억원), 건설업(-3610억원), 철강금속(-3307억원), 의료정밀(-1390억원) 등에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말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11조2234억원)로 1741.56을 기록해 전년말 대비 3.5% 상승했지만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도(-2조 2380억원) 등에 따라 현재 1647.50을 기록, 전년말 대비 2.1% 하락 반전했다.

[자료 제공=한국거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