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코스피, 2.21% 급락…外人 사상최대 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무서운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1650선도 쉽게 내주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특히 외국인은 사상최대 매도금액인 1조2440억원을 매도해 지난 2007년 8월 16일 기록했던 1조 325억원의 기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밤 뉴욕 다우지수는 장중 8%넘게 급락하며 1만 포인트를 하회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유럽발 재정 위기 확산 우려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급속하게 위축됐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37.21(2.21%) 떨어진 1647.50로 장을 마쳤다.

3.2% 급락하며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코스피 역시 50포인트 이상 급락한 채로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에 장중한때 1658.30까지 낙폭을 줄였지만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이 매도전환하며 결국 1650선을 지키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문제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 되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악재가 어느정도 무마되며 다시 반등 하는 것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위원은 "외국인 매도가 너무 많아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어느 정도 이러한 흐름이 더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증시도 좀 더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장중에 낙폭이 줄이 모습을 보였다"며 "일방적으로 폭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독일 지원안 통과등 반등 모멘텀을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도 "그리스 문제가 해결되는 단계로도 볼 수도 있지만 유럽 전역으로 번지게 되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발 악재의 영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인이 강하게 매수를 못하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다음주에는 주말에 있을 해외 이슈들을 잘 넘기다면 반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외국인은 사상 최대 규모인 1조244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의 원인이 됐다. 프로그램도 499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32억원과 5045억원을 저가 매수했지만 장 초반 낙폭을 소폭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대형주가 2% 이상 급락하며 장의 하락을 주도했고 중소형주도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업이 3.00%, 금융업과 보험업이 각각 3.62% 3.76% 급락했다. 전기 가스업과 건설업도 각각 3.11%, 3.63% 크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46% 떨어졌고 현대차와 한국전력도 각각 4.03%, 3.61% 내려갔다.

특히, 금융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신한지주는 2.42% 떨어졌고 KB금융과 우리금융이 각각 5.08%, 5.81% 급락했다.

반면 쌍용차는 기업매각 작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2.4% 올랐고, SBS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5.9% 오르는 등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14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672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9.52포인트 내린 499.71포인트를 기록하며 500선을 반납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9억원과 92억원을 팔며 지수를 하락시켰고 기관은 78억원을 저가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3.40% 하락했고 태웅과 포스코ICT도 각각 4.44%, 2.91%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는 각각 4.40%와 4.46% 상승했다.

케이씨피드와 예신피제이는 경영권 분쟁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16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2종목을 포함해 770개를 기록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