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가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기획재정부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미루어 볼때 출구전략에 대한 스탠스가 미묘하나마 변화가 생겼다는 것.
IMF에서도 한국의 출구전략을 지지하고 나섰고, 국내 경기기관들 혹은 여당 의원들 조차도 출구로 다가서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당장 5월 금리인상은아니어도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가능하겠다는 의견도 점차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물론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여전히 중론이다.
4일 역시 채권시장은 조정 내지는 횡보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밤사이 미 증시가 크게 올랐다. 그리스 재정위기가 완화되고 제조업경기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채권금리는 상승했다.
이에 장초반 시장금리는 전일의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전저점은 물론 5일선인 111.38선이 무너진 점도 추가 차익실현을 예고하고 있고, 저평이 20틱 아래로 내려온 점도 추가 대차거래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 시세고점인식이 확산되는 점도 매수를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크게 오른 금리수준 감안하면 저가매수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또 내일이 어린이날임을 감안하면 매매도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5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 속에 소폭의 조정 내지는 횡보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 개입이후 외국인의 국고채 매수가 주춤해졌다는 사실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통안 2년물 2.5조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또 호주중앙은행은 오늘 1시 30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추가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컨센서스지만 이미 예상된 바로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