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 2789억달러로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환율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4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생명 IPO 관련 외국인 매물이 얼마나 영향을 줄지 관심사"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더불어 "급하게 오르면 급하게 내리는 것이 시장의 속성"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여파가 외환보유고 급증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08.00~111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72.00~118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간밤 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3.00/111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1.50/1112.50원에 비해 1.50/1.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2.5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6.1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10.20원 급등한 1118.60원이었으며, 저가는 1108.20원, 고가는 1120.30원, 거래금액은 약 103억달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15.8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1.00원 반락한 9.0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및 소비지표 호조로 급반등했고, 그리스 우려 재개로 유럽증시는 대부분 약세였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주요원자재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4.00~95.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150~1.32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