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난 3일 실적에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6%, 438.7% 증가한 712억원, 19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은 경기회복에 따라 국내 광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다음의 1/4분기 세전이익은 219억원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이는 자회사 지분법평가 손실이 지난 1/4분기에 6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6억원 흑자 전환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2010년 1/4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으며, 향후 국내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체 CPC 상품 출시와 오버추어 효과가 2/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가 다음의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자회사들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올해에는 지분법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음 자회사들의 지분법평가 손실이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104억원, 30억원 발생했었으나, 2010년에는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지분법평가 이익이 4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0%, 88.7% 증가한 3252억원, 84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도 "경기회복으로 인한 광고대행사 부실로 인한 잠재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축소됐으며, 네트워크 효율화로 지급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역시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각각 30%, 10% 이상 늘어나 2/4분기 매출액은 높은 두자리수 증가율로 800억원을 충분히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