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우려 완화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국의 환율 지지 의지가 강해 이날 환율이 추가 하락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08.90/1109.00원으로 전날보다 6.00/5.9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대비 4.40원 내린 1110.5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곧바로 저가 1107.00원까지 추가 하락했으나 주춤하는 양상이다. 고점은 1110.50원이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환율 하락 재료가 강하지만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여부에 대해서는 강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우리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미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상승 및 국내증시 동반 강세에 따라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는다"고 관측하면서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외인 주식 순매수 둔화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간밤 2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11.00/1111.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6.00/1117.00원에 비해 5.00/5.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0.4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14.90원에 비해 4.50원 하락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