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GS샵(GS홈쇼핑)은 한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과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GS샵은 해외사업의 경우 현재 인도와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한 상황이며 향후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 모바일 커머스의 경우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향후 PC에 버금갈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 해외시장 진출 확대
GS샵은 지난해 11월 국내 홈쇼핑 사업자 최초로 인도 시장 진출을 성사시켰다. GS샵이 3대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게 된 'HomeShop18'은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이다.
인구 12억의 인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인도는 할인점, 슈퍼와 같은 현대화된 기업형 소매업이 최근 5년간 연 3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아직 전체 소매시장 규모의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업형 소매업의 발 전 잠재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
GS샵은 서울-인도 간 교환근무 등 밀도 있는 교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홈쇼핑 문화가 발달한 한국의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또 GS샵의 소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HomeShop18'의 상품력을 보완할 예정이다.
GS샵이 중국 충칭시에 설립한 현지 법인 충칭GS쇼핑은 IT시스템 구축, 방송시설 현지화 등 사업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으나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까지는 시간이 지체될 전망이다.
그러나 GS샵은 중국 사업에 있어 당장의 수익을 올리는데 급급하기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플랜을 짜고 있다.
GS샵은 향후에도 중국 내 주요 도시와 아시아 신흥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해 글로벌 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 스마트폰 관련 모바일 커머스 강화
GS샵은 지난 3월 26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쇼핑 서비스를 개시했다. GS샵은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처럼 발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5년 이내에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PC에 버금갈 수 있을 것으로 GS샵은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전개된다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모바일에 맞춰질 것이라는게 GS샵의 분석이다.
모바일 웹 방식으로 일단 서비스를 시작한 GS샵은 서비스 개시 2주만에 하루 방문자 2000 명을 기록한데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오픈하면서 방문자수가 1만 명 수준으로 크게 늘고 있다.
아직까지 유선 망을 통한 트래픽 수십만 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선 고무적인 수치라고 GS샵은 평가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GS샵의 어플은 상품명과 카테고리 검색 방식으로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여기에 트위터 연동 기능까지 적용해 자신의 관심상품을 트위터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기능이 본격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쇼핑 시대의 시발점이 될지 GS샵은 주목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속도변화에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기민하고 반응해 소비자 편의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