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티의 슬로바키아 현지법인이 삼성전자의 TV물량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이엠티는 현재 슬로바키아 현지법인에 가동중인 6개 생산라인 외에도 추가로 2개 생산라인을 올해 중으로 신설할 계획이고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2개 생산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제이엠티 고위 관계자는 28일 "삼성전자 슬로바키아 현지법인의 TV공급 물량이 동유럽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현지법인에 단독으로 TV용 전자회로 부품(PBA)을 공급중인 제이엠티 슬로바키아 법인의 매출실적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슬로바키아법인에서 매출 1000억원이상과 영업이익 100억원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추가생산라인 구축으로 내년에도 실적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제이엠티는 슬로바키아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단독으로 삼성전자 슬로바키아법인에 TV용 전자회로 부품(PBA)을 공급하고 있다. 제이엠티는 초기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현재 6개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60만대 TV물량의 PBA을 삼성전자 슬로바키아법인에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제이엠티는 올해 2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추가로 내년에도 2개 생산라인을 갖춰 총 10개 생산라인에서 현재 공급물량의 2배 이상 늘린 130만~14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들어 삼성전자의 동유럽시장 TV수요물량이 확대되면서 단독으로 TV용 PBA를 공급중인 제이엠티의 매출실적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제이엠티의 슬로바키아 법인 매출규모는 780억원이다. 영업이익도 냈지만 신규시설투자비용등의 부대비용 처리로 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사뭇 다른 분위기다.
매출실적이 크게 늘면서 영업실적 전망도 밝기 때문이다. 기존 설비투자비용처리를 감안해도 실적개선의 큰 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제이엠티는 설립 3년째인 올해 슬로바키아법인에서 매출 1200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