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이날 그리스 채권을 정크본드 수준인 'BB+'로 내린 뒤 이 같이 말했다.
S&P는 또 이날 그리스 채권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4"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그리스의 부채재조정 또는 지불불능사태 발생시 채권 보유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평균" 회복 가능성이 30%~50%라는 것을 의미한다.
S&P의 주권 국가 및 국제 공공재정 평가 책임자 데이빗 비어스는 "회복등급 '4'나 신용등급 'BB+'가 그리스의 지불불능이나 부채재조정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위험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P는 또 그리스의 명목 GDP가 앞으로 10년간 2008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P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높은 부채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그리스의 긴축과 개혁 능력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 그리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에서 3단계나 낮춘 'BB+'로 조정해 투기등급으로 낮췄다.
또 단기신용등급도 'A-2'에서 'B'로 내리고 전망등급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을 부여했다. 채권 회복 등급은 '4'를 부여했다.
S&P는 이보다 앞서 높은 부채수준과 부진한 경제전망으로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낮췄다.
포르투갈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로 2단계 낮추고, 단기신용등급은 'A-1'에서 'A-2'로 한단계 내렸다. 전망등급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