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월드건설은 지난 22일 494억 신규자금 지원 및 이자율 조정 안건에 관한 부의가 통과돼 내달 초 자금지원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건설은 채권은행간 이견 조정 등으로 신규자금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지 못해 지난해 12월부터 386개사 협력업체 공사비(외담대)가 지연되는 등 회사운영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규자금은 공사비와 회사운전자금 등 일반 운영자금으로 사용되며 연이자율은 5%이다.
지난해 1차로 지원된 신규자금 557억원의 이율은 3%로 하향조정됐고 향후 개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장에 투입되는 자금도 5%대에 지원키로 했다.
월드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450명이던 직원을 220명으로 50%이상 축소하고 임직원 급여를 삭감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했으며 사이판 월드리조트와 우량토지를 매각하는 등 자구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준공 사업장의 공사비 지급과 관리비, 외담대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건설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인 지난해 창원(943가구), 묵동(141가구), 동두천(361가구)과 올해 2월 김포고촌(560가구), 3월 염창동(164가구)의 준공을 마쳤다.
5월 용인죽전(104가구), 6월 파주운정(972가구)과 10월 울산 월드시티(2,686가구)를 준공시킬 계획이며 오는 5월 구로구 고척동(180가구)과 6월 김포한강신도시 2개 블록을 포함한 수주 사업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월드건설 조영호 상무는"월드건설은 주택명가로써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을 위해 완벽한 아파트로 보답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