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3만1천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대림산업의 올해 1/4분기 순이익은 자회사 YNCC 실적 호조에 힙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림산업의 지분법평가이익 723억원중 YNCC가 차지한 금액이 632억원에 이르러 순이익 1027억원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당초 YNCC의 올해 영업익 가이든스를 2100억원으로 제시했었지만 이를 5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대림산업의 세전이익을 약 1000억원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림산업의 1/4분기말 현재 미분양 주택수는 2861세대이며 이 중 1829세대는 임대가 완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미분양 주택수는 1032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1Q 순익 1027억원, 매출 1조3800억원 달성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1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한 64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반면, 순이익은 12.8% 증가한 1027억원을 달성해 시장예상치 798억원을 크게 상회. 1/4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현재 서방의 경제제재(sanction)를 받고 있는 이란의 Esfahan Refinery (수주잔고 5300억원)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되면서 해외 매출액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으로 파악. 회사측은 이러한 가능성을 이미 2010년 기존 실적 가이든스에 상당 부분 반영해 놓았던 상황이었으며 오히려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2010년 실적 가이든스를 상향 조정함.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성과상여금 285억원을 1분기에 인식(지난해 1/4분기에는 상여금 없었음)했고 영종도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등 일부 턴키공사 수주실패비용 100억원 가량 발생했고 대손상각비 122억원 인식 등 때문. 2/4분기부터는 매출 회복과 판관비 감소로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
한편 자회사 YNCC의 실적 호전에 따라 지분법평가이익 723억원(YNCC 632억원)에 이르러 순이익 1027억원 달성. 동사는 YNCC의 당초 올해 영업이익 가이든스를 2100억원으로 제시했었지만 이를 5100억원으로 상향 조정. 이는 대림산업 세전이익을 약 1000억원 가량 증가시키는 효과.
대림산업의 1/4분기말 현재 미분양 주택수는 2861세대인데, 이 중 1,829세대는 임대가 완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미분양 주택수는 1032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됨. 이 정도의 미분양은 아파트 완공 후 다양한 판촉 활동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임.
◆ 2010년 실적 가이든스 상향 조정
동사는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2010년 실적 가이든스를 상향 조정함. 신규수주 목표는 당초 10조원(해외플랜트 4조원)에서 11조4000억원(해외플랜트 5조원)으로 상향. 매출액 목표는 당초 7조2000억원에서 7조1000억원으로 소폭 하향. 매출 총이익률은 11.3%에서 11.8%로 0.5%포인트 상향. 영업이익 목표는 당초 4287억원에서 4566억원으로 상향 조정
2010년 실적 가이든스 상향 조정은 해외건설 수주확보에 대한 자신감과 TACT공법 등을 활용한 원가절감에 대한 자신감 등을 표출한 것으로 평가됨. 당사는 동사의 1/4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YNCC의 깜짝 실적과 수정된 2010년 실적 가이든스, 그리고 Yanbu 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등을 반영해 추정실적을 조만간 조정할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