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은 국내 IT, 금융, 자동차 등 상위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주 사기혐의로 피소돼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까지 요동치게 한 골드만삭스는 20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 증시를 들뜨게 했다.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1/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91% 급증한 34억6000만달러(주당 5.59달러)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주당 4.14달러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매출 역시 전년 110억7000만달러에서 127억8000만달러로 증가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01포인트(0.23%) 오른 11,117.0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9.65포인트(0.81%) 상승한 1,207.17, 나스닥 종합지수도 20.20포인트(0.81%) 오른 2,500.31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심재엽 애널리스트는 21일 “골드만삭스로부터 야기된 글로벌 주식시장의 불안심리를 골드만삭스가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자해지 혹은 전화위복의 구간이 1700선상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경우 IT와 금융 그리고 자동차의 3대 트로이카 상위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