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부증권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은 올해 1/4분기 전분기대비 당기순익 67.8%를 시현하며 전망치를 상회한 3238억원을 기록했다"며 "은행에서 분사된 하나카드를 포함한 NIM이 14bp 상승하면서 이자부문 이익이 양호하게 나타났고 비이자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공모에 참여한 SK C&C주식 매각이익 290억원이 전망치 차이를 보인 가장 큰 이유"라며 "전체적으로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나금융의 NIM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것은 신한지주와 함께 하나금융지주가 상대적으로 회전식 정기예금을 많이 판매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CD금리가 급락하고 추가적으로 금리가 하락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2분기 은행권 NIM은 소폭이라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연중으로는 여전히 대출금리 재평가를 통한 NIM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하나금융의 M&A가 주주가치의 희석없이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이익 흐름도 타행 대비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평했다. 또 2/4분기 이후 자산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같은 점을 고려해 하나금융의 목표주가 4만500원과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