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3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지난달 0.5% 상승한 이후 두달째다.

자본재 소비재는 환율하락으로 내린 반면 원자재는 석탄 원유 등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3%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입가격)으로도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21.6%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원자재는 원유 유연탄 무연탄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11.5%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유 금속1차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4%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9.1% 하락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1.9%, 전년동월대비 20.4% 하락했으며, 소비재 역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2.5% 하락했다.
한편,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했다. 지난달 1.2%상승한 이후 한달만에 하락전환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2.2% 하락했다.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출가격)으로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11.8%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4% 하락했다.
공산품은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금속1차제품,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이 올랐으나 환율하락 등으로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2.2%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