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9일 "삼성전자가 8세대 생산라인의 장비 추가발주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하반기부터 장비 반입에 들어가 연내 라인 구축을 마치고 내년 가동되는 일정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추가 투자 결정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LCD 산업의 공급초과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LCD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간 6만장 규모의 8세대라인 1개는 2015년까지 가동을 해야 한다며 이는 내년 수급에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었던 수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패널의 생산능력이 증가해도 핵심 부품인 편광필름 부족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2위군 업체의 강제적 가동율 조정을 통한 수급 균형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8세대라인 6만장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4분기 기준으로 면적기준 생산능력이 15% 증가하는 수준"이라며 "연간 LCD 시장이 15% 이상 성장하는 것을 감안할 때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정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