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인사청문회 도입 필요성'에 대한 민주당 백재현 의원의 질문에 대해 "지난해 9월 인사청문회를 했던 경험을 토대로 말하다면 한은 총재의 권한과 지위를 감안할 때 (총재 내정자에 대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말했다.
다만 정 총리는 "인사청문회가 자질보다 신변문제에 집중하게 되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관련, "중앙은행의 독립은 정부로부터의 독립이 아니라 정부내에서의 독립"이라며 "중앙은행과 정부가 일정한 거리를 둬야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한 강만수 전 장관과 최중경 차관의 고환율 정책에 대해 "당시에 얼마나 어려웠으면 고환율 정책을 했을까에 대한 생각이 든다"면서도 완전히 성공한 정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초기 747공약이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정 총리는 "당시에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고 의됵적으로 세운 목표였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