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채권시장에 참여하는 185개 기관,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4월 채권시장지표(체감지표, 자금집중도지표, 스프레드지표)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는 104.5로 전월 108.3에 비해 3.8포인트 하락했다. 채권시장 심리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악화됐으나 여전히 우호적인 수준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금리 BMSI는 99.4로 전월 93.9에서 5.5포인트 상승했다. 설문응답자 99.4%가 오는 9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금투협은 "경기 회복 속도의 둔화와 현 통화정책 기조의 유지, 신임 총재 취임 이후 상반기내 금리인상 가능성의 저하는 향후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전망 BMSI는 99.4로 전월대비 7.9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74.2%가 금리 보합에 응답했으며, 금리상승을 응답한 비율이 전월대비 3.7%p 증가한 13.2%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04.8로 전월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84.4%가 환율 보합을, 10.2%가 하락을 각각 응답했다. 하락 응답자 비율이 전월대비 5.2%p 늘었다.
물가 BMSI는 91.0로서 전월 대비 17.4포인트 하락, 물가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대폭 악화됐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한 115.0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80.2%(전월대비 4.7%p 감소)가 물가 보합에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