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약세를 보였던 통안 2년물 역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7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전장 초반 현재 국고채 3년물 9-4호는 3.82%로 전날보다 2bp 내려 호가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44%로 전날보다 5bp, 국고채 10년물 8-5호는 4.90%로 4bp 내려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34분 현재 110.80로 10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59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과 은행도 1168계약과 620 매수우위로 시세상승을 이끌고 있다.
보험과 개인은 955계약과 87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장초반 시장은 전날 미국채 수익률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강세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큰폭의 약세를 보이던 통안 2년물은 본드스왑의 불안이 진정되며 매기가 형성되고 있다.
중장기물은 전날에 이은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소식도 채권시장에 호재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4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변동성은 거의 없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본드-스왑 포지션물량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통안물이 살아나고 있다"며 "전날 미국채 수익률의 강세도 채권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미국채 수익률이 나흘만에 강세를 보인데다 단기물에 대한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통위가 기다리고 있고, 심리를 다친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의 방향을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본드스왑 충격이 진정되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중장기물도 어제에 이어 매수가 살아있어 초반에는 강세시도가 지속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