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경기는 소비지표, 수출증가, 증시호조,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환율하락의 선순화 구조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7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매,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시장은 양호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환율하락에 계속 무게를 두는 분위기라는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00~112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95.00~120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2.00/112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4.00/1124.50원에 비해 2.00/1.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1.2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2.00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0.10원 오른 1121.2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1.20원, 고가는 1124.00원, 거래금액은 약 89억달러 내외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3.1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80원 하락한 12.7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장 초반에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기조 방침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가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약세,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3.50~94.50엔에서, 유로/달러는 1.3350~1.34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