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삼성전기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1% 증가한 1463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보통 4/4분기에 비해 1/4분기가 부족하다는 점, 작년 1/4분기에 76억원 영업적자였다는 점에 비춰 놀라운 개선"이라며 "1/4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MLCC사업이다. 지난 2005년 총매출액 중 9.8%에 불과했던 이 사업 비중은 올해 21.2%로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수익성에서도 2005년 적자에서 작년 16%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MLCC는 수동 부품 특성상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다"며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로 판매 수량이 급증했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삼성LED 개선이 가세했다. 올해 삼성LED의 매출액은 1조8900억원, 영업이익률은 15.5%로 추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