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구자우 애널리스트는 29일 '반도체업종'에 대해 "DRAM과 NAND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DRAM은 Kingston 등 모듈업체가 현물 시장의 가격 상승을 주도 중하고 있으며 NAND는 삼성전자 정전사고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 일시적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톱픽으로 삼성전자를, 차선호주 하이닉스를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DRAM 가격 상승세 지속, DDR2 상대적인 강세
지난 주(3월 26일) DRAM 현물 가격은 3.0~11.7% 상승하였다. 1Gb DDR2(667㎒) 현물가격은 3월 19일보다 +11% 상승하여 $3.0을 돌파하였고, 2주 연속 10% 대의 급등세를 기록하였다. 1Gb DDR3(1,333㎒) 가격도 +3.0% 상승한 $3.07로 장을 마감하여 1월 25일 이후 2개월만에 $3.0를 넘었다.
현물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Kingston(대만 모듈업체)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Buyer의 구매 확대도 DRAM 가격 상승의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난 3월 24일 발생한 삼성전자의 정전사고도 DRAM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DDR2 제품의 경우 현물가격이 1개월 전보다 제품에 따라 30%~40% 이상 상승하여 DDR3의 같은 기간의 상승률인 6.6%에 비해 큰 차이가 발생한 상태이다.
따라서, 향후 DRAM 가격은 DDR2보다는 DDR3 제품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물가격과 고정가격과의 차이도 12~30%까지 벌어진 상태로 4월에는 그 동안 주춤했던 고정거래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NAND 가격 상승세 시현
지난 주(3월 26일) NAND 현물 가격은 1.7%~7.9% 상승하였다. NAND Flash는 현물시장에서 펀더멘탈 상의 수요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지만, 삼성전자 정전사고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32Gb MLC 현물가격은 3월 19일 가격보다 +1.7% 상승한 $7.39, 16Gb MLC는 +7.9% 상승한 $4.22로 장을 마감하면서, 다시 $4대로 올라온 상황이다.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
반도체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탑픽은 삼성전자(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1만원), 차선호주로는 하이닉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