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 '버블'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곳곳에 묻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환경전도사로서 지구 지킴이를 자처하며 환경 친화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삼성電 환경전도사 '버블'

삼성전자는 환경 친화경영을 표방하며 '에너지 절감'이라는 사명 아래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생활 가전 제품들 또한 제품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세탁기의 물 사용량을 줄이면서 세탁력은 높게, 헹굼은 말끔하게 할 수 있는 세탁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제품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세탁시 사용하는 물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전자동 세탁기를 대체할 수 있는 물을 적게 쓰는 드럼세탁기를 시장에 발표하며 친환경 가전의 하나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기술력은 환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 세탁력 강화 ▲ 강력한 헹굼 ▲ 옷감 보호 ▲ 시간 절약 등 1석5조라는 평가와 함께 업계에 핫이슈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출시 1년반만에 누적 3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 제품이 바로 삼성전자의 하우젠 '버블'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버블은 기존 드럼 세탁기의 가장 큰 단점인 긴 세탁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드럼 세탁기의 뛰어난 세탁력에 전자동의 짧은 세탁시간 등 장점만을 융합시킨 신개념 세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우젠 버블은 기존의 물에 세제를 녹이고 거품을 만들어 세탁하던 형식에서 탈피해,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버블엔진에서 생성된 버블이 세탁조로 들어가 직접 옷감에 침투해 때가 없어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블은 입자가 작고 곱기 때문에 옷에 빨리 침투할 수 있고, 공기와 세제가 합쳐지면서 표면적이 넓어졌기 때문에 물에 헹구면 거품이 잘 꺼지는 특성을 지녀 하우젠 드럼세탁기가 1석5조 세탁기로 각인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 삼성 '버블'의 물절약 효과는
삼성 '버블'이 지구에 기여하는 것을 수치로 환산이 가능할까. 질문에 답을 먼저 말하자면 그렇다. 하우젠 버블은 1회 세탁시 물 사용량을 기존 144ℓ에서 109ℓ로 줄이며 일반 드럼세탁기 대비 32%의 물을 감소시켰다. 이는 물의 소비량만 놓고 따지고 보면 1년 중 4개월의 물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이를 놓고 연간 국내 전국 가구에서 하우젠 버블을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508억원 가량의 수자원을 절감할 수 있는 금액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하우젠 버블의 소비전력은 1회 세탁 시 494Wh로 기존 드럼세탁기의 630Wh 대비 22% 줄였다. 이는 1년 중 3개월을 공짜로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는 소비전력으로, 연간 전국 가구에서 하우젠 버블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694억원 가량의 전력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이처럼 하우젠 버블은 연간 전국 가구사용 기준으로 총 1200억원 정도의 에너지가 절약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렇다면 가전업체의 혁신기술 개발과 노력으로 물을 아끼는 친환경 세탁기가 속속들이 나오는 요즘 소비자들이 물을 적게 쓰는 드럼세탁기를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삼성전자가 제안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구매시 1회 세탁 소비 전력량, 1회 세탁 물 사용량, 세탁성능에 대한 수치를 제공하는 에너지효율등급표를 살펴보라"고 권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세탁성능은 1이상의 수치이면 국가가 지정한 표준세탁기 만큼의 세탁력이 있다는 것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전력량과 물 사용량은 드럼세탁기의 기본인 40℃물의 표준코스를 기준으로 제시돼 있다"며 "구매시 제품별로 비교해보고 선택한다면 간편하게 친환경 세탁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