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안: 원리금 1년 거치 후 2년 분할상환 등
- 채권단 "양보 더는 없다, 회사 대응 주시"
[뉴스핌=정희윤 기자] 금호산업 기업어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게 채권단과 금호산업이 한 발짝 물러선 수정안을 내놓으며 더 이상 양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일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는 6월 말까지 80%는 현금으로 갚고 20%는 출자전환 하는 방안과 △원리금을 1년 거치했다가 2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두 가지 수정안을 제시한 후 동의서를 요청했다.
한 채권은행 관계자는 "앞서 제시했던 안보다 개인채권자들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이고 회사 정상화가 시급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양보안은 내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일부 개인채권자들이 부정적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른 채권은행 한 관계자는 "일부에 국한되는 것이겠지만 버티면 더 얻을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품고 있다"며 "양보안을 더 내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산업이 앞서 제시했던 조건은 원리금 1년 거치 후 3연 분할 상환을 비롯해 100% 출자전환 아니면 50% 출자전환에 50% 분할상환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