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EU 양국이 세계 1~2위 철광석 업체인 호주의 BHPB와 Rio Tinto 합작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EU 민관철강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경부 이승우 철강화학과장과 EU집행위 통상국대표 피터 클라인(Peter Clein)을 양측의 수석대표로 하고 양국 철강협회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의제는 ▲ 호주 BHPB사와 Rio Tinto사간의 합작회사 설립 영향 ▲ 한-EU간 불합리한 수입규제 자제 ▲ 과잉설비 문제(통상 및 교역 마찰 고조 등) 등이다.
우선 양국은 세계 철광석 생산의 1~2위를 차지하는 호주의 BHPB와 Rio-Tinto간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서는 양국의 철강업계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한 영향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통해 과점화 등의 폐해에 대해 대응키로 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2009년에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철강 교역량이 지난 2008년에 비해 24%가까이 하락한 데 주목하고, 양국간 교역환경의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수입규제를 최대한 자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공급과잉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추진 중인 노후설비 구조조정이 향후 세계 철강경기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므로 이에 진척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넓히기로 한다.
지경부의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은 "상호간의 철강산업 및 교역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철광석 등 원료시장 및 환경 이슈 등 철강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