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 2월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에 기록한 1.3%(수정치) 상승률과는 대조적인 것이며,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2% 하락에 비해서도 더 큰 폭의 하락률이다.
특히 2월에는 수입 석유제품 물가가 2.2% 하락하면서 4.4% 상승한 1월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었다. 비석유제품 수입물가는 1월에 0.5% 오른 뒤 2월에 0.2% 상승했다.
2월 미국 수출물가는 0.3% 상승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0.5%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산물 수출 가격이 3.8%나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월에 농산물 수출가격은 1.3% 상승하면서 수출물가를 0.7%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비농업제품 수출물가도 0.2% 하락해 1월의 0.7% 상승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한편 2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보다는 11.2% 상승한 수준이며, 수출물가는 연간 3.1% 올랐다. 비석유제품 수입물가는 전년대비로 2.1% 상승했다.












